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새천년 NHK 사건 (문단 편집) == 여담 == * 훗날 우상호와 임수경은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 [[민주통합당|같은 당]]의 의원으로서 4년간 함께 의정 활동을 했다.[* [[송영길]]은 당시 [[인천광역시장]]이였고 원내 복귀는 2016년에 이루어졌다.] 그런데 19대 총선 선거 유세 등에서 임수경이 우상호에게 우산을 씌워주거나 하는 등 서로 즐겁게 웃고 있는 사진도 많다. 2012년 총선에서 [[임수경]]이 [[우상호]] 선거운동을 도와줄 정도였다. 한때 손절까지 칠 정도로 사이가 나빴던 두 사람이지만 관계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아래 처음 사진의 가장 오른쪽은 [[진선미]] 의원이다.] [[파일:우상호 임수경.png]] * 하지만 임수경은 국회의원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동료 의원인 [[하태경]]과 [[탈북자]]에 대해 변절자라고 폭언하는 바람에 다음 선거인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는 물론 앞으로도 영구히 얼굴을 보일 수 없게 되고 말았다. 안 그래도 임수경은 성향만 놓고 보면 NL 계열에 가까운 사람이었고 이는 과거 [[햇볕정책]]으로 인해 보여준 민주당의 친북 이미지 + 운동권 정치인 특유의 친북정서를 강화하는 것을 넘어선 수준에 가까웠다. 그래서 [[더불어민주당]]의 입장에서는 중도진영으로의 확장을 막으면서 지지율을 크게 갉아먹는 주범으로 인식되었기 때문에 일반 여론도 "짤릴 만한 사람들이 들어갔네" 정도로 영 좋지 않았으며 오히려 임수경을 쳐내고 나니 원내 제1당으로 올라섰다는 말까지 돌 정도였다. 17대 총선에서 [[정동영]][*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 및 심판|노무현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나온 열린우리당 압승 분위기에 노인 폄하 발언으로 찬물을 끼얹었다.], 19대 총선에서 [[김용민(1974)|김용민]][* 라디오21 시절 막말이 드러나면서 민주통합당 전체에 찬물을 끼얹었다.]에게 제대로 데였다 보니 후보들의 그런 면면 하나하나가 중요한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선 임수경은 배척 대상 1순위였던 것. 임수경 의원은 문제의 사건이 발생하면서 제대로 된 활동도 없이 조용히 평범한 비례대표 의원 1 정도로 4년간의 의정활동을 하다가 조용히 정치인으로서의 생활을 끝내야 했다. * [[우상호]]는 2020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경선에 출마하여 해당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아래는 인터뷰 전문이다. ||<#004EA2> '''{{{#white 뉴스 1 인터뷰 성인지감수성 및 NHK 관련 문답 }}}''' || ||<#FFF,#1F2023> {{{#!folding [ 펼치기 · 접기 ] 20.12.14 ▷Q1. (서울시 젠더대책) 서울시장이 이번에 되면 1년 짜리가 된 것이 성 비위문제가 터졌기 때문이다. 불상사가 발생했고, 그 자리를 채우시게 되는 건데, 서울시가 내놓은 대책도 충분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수면실을 없앤다? 저는 좀 화가 나더라구요. ▶A1. 전임시장님도 살아오신 인생을 보면 여성인권이나 여성 정책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었어요. 젠더특보같은 자리도 있지 않았습니까? 근데 가만히 보면 그 직책을 맡고 있던 여성들에게 실제적인 권한을 준건 아니었다. 그러니까 저는 서울시장의 직속으로 당분간은 양성평등 전담부서를 둬야한다고 생각해요. 권한을 많이 줄 것. 어떤 일을 할 때 데스크가 있잖아요. 어떤 정책을 펼칠 때 반드시 그 곳에서 데스킹을 봐야 해요. 저는 그런 측면에서 조치까지 가지 않고 소위 말하는 옆에 그런 것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 한 두명 있다는 수준으로는 해결할 수 없었다. 여러 요인들이 있었어요. 여성 피해자가 처음에 동료 남성에게 못된 짓을 당했을 때도 왜 빠르게 이 사람에게 제대로 된 구호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보호하지 못했느냐. 저는 그것도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나름대로 선진적인 제도가 있었죠. 다른 지자체에 비해서 선진화된 것들이 있었는데.. ▷Q1-1. 없었던 것이 아니죠. 그러나 리더의 여성관이라던지 이게 문제가 아니었을까요? ▶A1-1. 결국은 견제 기능이 있어야 하는 거죠. 그 문제와 결착한 사람에 대한 끊임없는 감시와 견제기능이 없었다. 서울시 전체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기능이 약했다. 어떻게 보면 보조적으로 이런 역할을 하는 사람이 있으니 신경쓴 것 아닙니까? 했지만 실제적인 권한은 없었고. 그래서 저는 그런 측면들이. 다른 문제보다도 너무 큰 문제가 된 것을 보면 그만큼 국민들이 관심이 있는 사안이라는 것이고 상처를 받는 사안이잖아요? 이것은 재발방지를 위한 이야기를 해봤자 몇 개월 지나면.. 그런 것 몇 개 하는 것 보다 시장의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시장뿐만 아니라, 각종 정책들을 스크린 받고 오는 것. 양성평등의 인식에서 볼 때, 성인지 감수성의 인식에서 볼 때 문제가 없는지 한 번 걸러보는 이런 형태의.. 모든 영역을 할 수는 없겠지만, 영역을 정해야 겠죠. 이런 이런 영역에 대해서는 이 곳을 거쳐서 와라. 이렇게 생각합니다. ▷Q2. (우상호의 여성관) 리더로써 서울시장으로써의 우상호의원님의 여성관은 어떠세요? 이걸 여쭤보는 것은 제가 같이 생활을 했던 586 선배들의 여성관은 동지라고 했지만, 결국은 동지가 아니었던 것 같아요. 시대를 자라면서 가지고 있었던 남성관과 여성관이 참 달랐기 때문에 그것을 극복하기 어려웠던 점이 많이 있었거든요. ▶A2. 그것은 성장과정에서 이미 가지고 있었던 것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죠. 저희 세대의 장점은 학습을 통해서, 선진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그룹이 우리 안에 있었거든요. 그분들이 여성운동이나 성폭력 상담소, 여성인권을 위한 곳에 가있죠. 우리 시대, 같은 동시대에 사회운동을 했던 분들이죠. 그런 동지들이 제일 먼저 문제제기를 한 것들이 아마 우리들일 거에요. 저는 인정합니다. 우리가 처음 출발 했을 때는 우리 부모님 세대로부터 학습했던, 박정희 때 받았던 교육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어요. 그런데 우리는 사회운동을 통해 아버지세대의 보수적 가치관을 깨는데 성공 했구요, 동료 여성 활동가들에게서 우리의 문제점을 지적받고 개선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죠. 물론 완벽하지는 않아요. 어떻게 보면 존재적 조건을 계속 극복해 나가는 과정이었다고 자부합니다. 그런 면에서 본다면 저같이 사회운동에 헌신했던 사람들은 아니었던 사람들에 비해서 비교적 담론과, 가치와, 강제 받는 영역이 많이 있었다고 생각해요. 두 번째는 공적 영역에 있으면서 저는 많이 변했다고 생각해요. 늘 감시받으니까, 늘 그런 잣대로 저희를 보니까요. 그것이 최근 10년 사이에는 정치권의 주요 기준이 되었어요. ▷Q2-1. 그런 잣대들이 많이 조이듯이.. ▶A2-1. 많이 바뀌었어요. 제가 정치를 처음 시작했을 때, 2000년 쯤 되면요 당 지도부부터 밑에 있는 국회의원까지 그 자리에 여성 한 명이라도 있으면요 성적 농담하고, 비하하고, 그러면서 다 웃고 그 여성은 항의하지 않고 그냥 있다가 가고. 그런 일을 한 두 번 본게 아니에요. ▷Q2-2. 그 일을 하기 위해서 그 자리에 버틴 경우가 많았죠, 여성들은. ▶A2-2. 그렇죠. 그러니까 이제 누가 그렇게 합니까? 지금은 남자끼리 모여도요, “이 사람아, 조심해, 어디 가서 그런 얘기 하지마” 이렇게 지적하거든요. 이런 것은 성인지적 감수성의 영역에서 보면요, 그 지적을 하는 사람들이 과거에는 그런 행위를 한 사람들이거든요. 이 사람들의 변화는 놀라운 것이에요.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닙니다. 적어도 공직에 있으면서 많은 검열과 많은 구설수, 스캔들을 보면서 이래서는 안 된다고 하는 가치규범이 많이 형성되었습니다. 지난 20년 정치생활을 하면서 단 한 번도 이런 문제의 구설수에 휘말린 적이 없다. 그것도 보면 원래 감수성이 뛰어난 사람이어서가 아니라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이다. ▷Q3. (새천년NHK 사건) 구설수가 하나 있었잖아요. 시작할 때. 사실이었나요? ▶A3. 과장된 측면이 조금 있다. 그것을 하나하나 설명하면 임수경씨에게 상처를 줘요. 그 친구는 통화를 가끔 길게하면서.. 원래는 저랑 정말 친한 사이였어요. 그러니까 제가 허물없이 대하다가 아주 나쁜 관행으로 툭 한 건데 그것이 상처가 깊었고. 그 때 굉장히 반성을 많이 했고, 그게 저한테는 제 정치 일생에서.. 그 때가 정치 입문했을 때 딱 한 달 되었을 때잖아요? 그 친구는 한 달 만에 바뀌었다고 생각을 한 것이고, 나는 술취해가지고 실수를 한 것인데, 그것이 저에게는 큰 교훈이 되었습니다. 교만하지 말고 친하다고 후배에게 함부로 하면 안 되고. 왜냐하면 그 때에는 지금은 웃으면서 이야기하지만, 정치를 그만 두어야하나 할 정도로.. 모든 언론이 두 달 정도를.. 쓰레기였죠. 집에 가면 부인이 울고 있고, 돕던 동료 다 떠나고 힘들었어요. 그 때의 경험이 많이 도움이 되었죠. 뭔 일이 있으려고 하면 그 때의 일이 딱 떠오르니까요. 궁금해 하는 분이 많아요. }}} || * 2022년 10월 [[한동훈]] 법무부장관에 의해 이 사건이 다시 언급되었다. 한동훈은 28일 법무부 청사에서 열린 '교정의 날' 행사 전 기자들과 만나 [[김의겸]] 의원이 제기한 '[[김의겸의 윤석열-한동훈-김앤장30명 술자리 허위 의혹 제기|청담동 술자리 설]]'을 부정하며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주요 인사들을 비판했는데 이때 우상호를 겨냥하여 '[[우상호|그 분]]이야말로 5.18에 (광주) NHK 룸살롱에서 [[임수경|여성]]에게 쌍욕을 한 것으로 알려진 분 아니냐'고 말하면서 22년 전의 해당 사건을 다시 언급했다. [[분류:새천년민주당]][[분류:2000년/사건사고]][[분류:광주광역시의 사건사고]][[분류:대한민국의 정치 사건사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